▲KBS 1TV <다함께 차차차>/ 29일 오후 8시 25분
남편의 판사시보 발령 전, 형님 부부와 떠났던 축하 여행! 큰동서 동자(박해미 분)의 만류에도 윤정(심혜진 분)이 우기고 우겨서 나섰던 바다여행은 대형사고로 이어졌고, 남편과 시아주버님이 세상을 떠났다.
사고로 인해 윤정은 남편 잡아먹은 여자가 됐고, 시어머니는 아들 둘을 가슴에 묻은 어미가 됐으며, 큰동서는 난데없는 과부가 됐고, 아이들은 아빠를 잃었다.
지난날의 악몽에서 깨어난 윤정은 15년전 사망한 시아주버님 제사상 준비금을 동자(박해미)에게 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사고로 한날 한시에 과부가 된 동서지간 두여인의 “쌍과부집”이라는 독특한 가족간계를 극의 갈등과 웃음의 코드로 활용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가족드라마인 <다함께 차차차♬>(극본 유윤경․김정은, 연출:김성근․김영균)는 6.29일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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