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MBC '일요인터뷰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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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요인터뷰 人>/ 12일 밤 12시 40분

곽경택 감독, “영화보다 드라마가 훨씬 더 힘들더라”
 
<일요인터뷰 人>에 곽경택 감독이 초대됐다.

곽 감독은 800만이 넘는 대박 영화 <친구>의 감독이자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친구>의 연출자.

곽 감독은 이번 인터뷰에서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있어 어느 장르가 더 힘이 드냐는 질문에 “드라마가 훨씬 더 힘들다”면서 “영화에 비해 편당 제작비가 적기 때문에 시간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쉬는 시간 잠자는 시간 줄여가면서 찍어야 분량 찍어낼 수 있다”고 드라마 제작의 고충을 토로했다.

시청률을 처음 맛본 곽 감독은 “첫 날 방영하고 시청률 받아보니 다음날 아침에 충격 받았다. 일하기가 싫더라”며 “그래도 본 분들이 9: 1로 칭찬이 많아서 굉장히 애쓴 흔적이 보인다는 말이 많아서 하루가 지나고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곽 감독은 또 의사 출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시나리오를 쓰면 항상 아버지에게 먼저 보여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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