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클라’, 대표 홍원의)는 7월23일부터 IPTV 사업자인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3社의 스포츠 채널 ‘스포츠원’(주식회사 타임투미디어 대표 유재수)을 통해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생중계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계편성으로 프로야구 팬들은 보다 다양한 환경을 통한 시청이 가능해 졌으며, ‘스포츠원’의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IPTV 사업자와 프로야구 전 경기 생중계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협의 결과에 따라서 국내 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에이클라가 확보하고 있는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농구 및 유럽 명문축구 클럽의 챔피언스리그, 최홍만이 활약하고 있는 K-1, 이밖에 WWE, 여자 프로테니스 등 다양한 인기 스포츠 콘텐츠를 IPTV에서 시청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IPTV는 스포츠 콘텐츠 수급의 어려움으로, 제한된 스포츠 채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에이클라가 확보한 콘텐츠를 수급함으로 IPTV 가입자 유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 채널 ‘스포츠원’은 KT QOOK (채널501), SK 브로드&TV(채널334), myLGtv (채널52)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