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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금액 산출·여론조사 및 공청회 통한 의견수렴 등 진행

KBS가 20일 유광호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신료 현실화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책분과, 홍보분과, 협력분과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앞으로 적정 수신료 금액 산출,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통한 사내·외 여론 수렴 등을 진행한 뒤 KBS 이사회에 수신료 현실화 방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이병순 사장은 “올 하반기까지 국회에서 수신료 현실화 방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더욱 공정하고 공익성 높은 프로그램을 방송할 것”을 당부했다고 KBS는 전했다.

앞서 KBS는 지난 13일 “수지 개선 노력으로 3년 만에 상반기 흑자를 기록해 방만 경영, 만성 적자의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국민적 동의를 발판 삼아 하반기에는 수신료 현실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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