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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공부의 달인> / 21일 오후 10시 40분

섬 소년, 카이스트 조기입학하다 - 전온유

▲ ⓒEBS
과학고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섬 마을 소년 전온유! 그토록 원하던 과학고 진학 실패 후 공부의 목표를 잃고 방황한다. 하지만, 믿고 기다려 주시는 부모님을 위해 다시 마음을 다 잡는데.. 그 결과! 고등학교 2학년에 당당히 카이스트에 조기 입학한 그의 공부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목표하던 과학고 진학 실패 후 반항... 거제도 섬마을 소년 전온유. 어려서부터 과학자의 꿈을 키워왔다. 과학자가 되기 위해 과학 고등학교를 목표로 중학교 시절 열심히 공부했다. 하지만, 작은 시골학교에서의 1등은 과학고 진학기준에는 부족했다. 그렇게 원하던 과학고 진학 실패 후 온유는 공업고등학교 입학해 조선소에 취직을 하겠다며 부모님께 반항하는데...

시골 소년 카이스트에 입학하다!

과학고 진학 실패 후 반항하며 애태우던 온유를 부모님은 나무라지 않으셨다. 생각할 시간을 더 주시고 믿고 기다려 주시기로 한 부모님. 일주일 후 온유는 부모님께 다시 한 번 열심히 해보겠다며 마음을 다 잡았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결과! 일반 고등학교 2학년에 조기 졸업! 당당하게 카이스트에 입학할 수 있었다.

전온유 군이 건네는 공부 TIP!!

영어는 문장을 외워라! 영어 고급어휘를 소개해 주는 문장 집을 통해 어렵고 까다로운 문장은 몇 번씩 정독을 했다. 그리고 그 문장 자체를 암기해 버린다. 그렇게 하다 보면 문장에서 어렵고 헷갈리기 쉬운 어휘들은 쉽게 익힐 수 있다. 또 문장 자체를 암기하다 보면 모르는 단어들은 저절로 외워지게 된다. 잘 안 외워지는 단어들은 작은 수첩에 단어집을 만들어 휴대하며 수시로 보며 암기했다.

수업시간 완벽이해를 위해 예습은 필수! 온유는 수업시간에 배울 내용을 미리 체크하고 예습한다. 말 그대로 예습이기 때문에 완벽을 기할 필요는 없다. 다만 수업시간에 처음 들으면 어려울 수 있는 지문들이나 간단한 실험 과정들을 미리 익혀 놓는 것이다. 하루에 두 시간 정도면 과목별로 나누어 훑어보기에는 상당히 충분한 시간이다. 미리 예습을 통해 내용을 알아두면 수업시간에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러다 보면 배운 내용을 수업 시간 내에 거의 다 암기해 버릴 수 있게 된다.

성적향상의 절호의 찬스 방학! 온유는 방학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기때는 내신시험이나 수업진도를 따라가기에도 벅차기 때문에 부족한 과목들이나 심화가 필요한 과목은 방학을 이용해야 한다. 장기적인 방학 계획을 세우고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온유는 방학을 통해 평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던 수학 심화학습을 한다. 난이도 있고 깊이 있는 수학 문제를 차근히 풀어보기에는 방학이 최적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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