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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절친노트2> / 24일 오후 10시 

▲ ⓒSBS
김정현 폭로! 이민우 지성에게 삐쳤었다?

사극 연기의 베테랑인 배우 김정현과 이민우가 SBS <절친노트>에 출연, 서로에 관한 비밀들을 폭로했다. 김정현은 연기 경력 30년인 이민우가 연기 경력 10년인 지성에게 마음 상했던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 번은 지성이 연기 13년차인 친구 이재황과 단둘이 술을 마셨다. 그 술자리에서 지성이 이재황에게 연기관과 연기력에 대한 훈계 비슷한 것을 했다. 마음이 상한 재황이 이민우에게 그 얘기를 해서 경력이나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민우가 지성에게 잠시 삐쳤었다고 말해 이민우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김정현, 이민우 때문에 월셋방 신세?

김정현은 이민우에게 “네가 그 때 그 형만 소개 안시켜줬어도 웬만한 아파트 한 채는 샀다. 나 지금 월세 살아!”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야기인즉슨 김정현이 이민우 지인의 소개로 거액을 들여 주식을 샀지만 주가가 하락해 큰 손해를 봤다는 것. 더군다나 손실이 나면 복구해준다고 들었는데 복구는커녕 그 분은 전화도 받지 않더라며 하소연을 했다. 이어 김정현이 이민우에게 “넌 그 사람이랑 아직도 연락 하냐?”고 묻자 “그 분에 검찰에 있다.”고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태우, "6살 많은 이민우 나에게 존댓말 한다"

정태우가 “민우형은 연기자 선배이기도 하지만 같은 대학의 같은 과 선배이기도 하다. 그런데 항상 만날때마다 ‘태우씨, 안녕하셨어요.’라고 얘기한다. 술자리에서도 술잔을 두 손으로 받고 두 손으로 따른다. 거기다 6살 아래인 내 앞에서도 술잔을 돌려 마시기까지 한다.”며 이야기하자 이민우는 “후배이지만 어느 기간 정도는 존중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정태우가 “요새 후배들은 그런 선배를 불편해 한다. 편하게 대해주는 선배가 좋다. 그런 점은 고쳤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이민우는 “미안하다. 그렇지만 30년 동안 그렇게 먹고 살았다, 왜!”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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