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 : 최완규
연출 : 유철용
제작 : 뉴포트픽쳐스
정우는 세돌과 강래로부터 잭슨리가 연락처를 주고갔다는 말과 더불어 장민호회장을 만난 게 기회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라는 말을 듣고는 고민에 빠진다. 잠시 후 기상과 이야기를 나누던 정우는 수창이 일환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떠올린 뒤 이어 고아원 원장으로부터 자신의 어릴 적 사연을 듣고는 더 많은 게 궁금해진다. 한편, 유회장은 이수창이 방문하자 깜짝 놀라다가 장민호에게 전화를 걸어 수창의 등장을 알린다.
그런가 하면, ‘태양의 서커스’직원을 뽑는 최종면접에 오른 수현은 자신이 생각했던 공연에 대해 면접관들에게 영어로 또박또박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그러다 아르바이트하던 호텔 세탁실에서 수현은 자신을 찾아온 태혁과 함께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갔다가 그 자리에서 자신의 탈락소식을 듣고는 그만 충격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