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방송]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상태바
[추천방송]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 PD저널
  • 승인 2009.07.31 0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BS
방송: 7월 31일(금) 밤11:00~12:05
진행: 김원희, 김용만
연출: 백승일 
 
■ 이승신, 남편 김종진의 라디오 방송 사고는 예견된 것?

부부들의 솔직한 토크로 날이 갈수록 그 재미를 더하고 있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인 김종진 - 이승신 부부의 황당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바로 SBS 브라보 라디오의 디제이를 맡았던 김종진이 방송 사고를 냈다는 것! 문제는 이 방송사고가 예견된 것이었다는 이승신의 폭탄 발언 때문이다.

사건은 김종진이 진행하던 SBS 브라보 라디오에 이승신도 패널로 출연하기 위해 함께 라디오 방송을 하러 가던 날 터졌다. 이승신은 ‘ 생방송을 앞 둔 남편이 일부러 느긋하게 차를 우려내더라’며 재촉하는 자신의 버릇을 고치려는 것은 좋지만 생방송 시간에 늦어 결국 차 안에서 오프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승신은 ‘나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백발마녀가 되는 줄 알았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이에 김종진은, 이승신처럼 서두르면 꼭 사고가 난다며 침착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 아내 출연자 들의 폭탄같은 반응과 맞서야 했다.

김종진 - 이승신 부부외에도 김동현 - 혜은이, 표인봉 - 유정화, 김경식 - 정유정 등 총 6쌍 스타부부의 불꽃 튀는 토크가 펼쳐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오는 31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이승신, 남편 김종진 때문에 억지로 가출 당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고정출연중인 엔돌핀 부부, 김종진 - 이승신 부부가 또 한 번 심상치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4차원 주부 이승신이 ‘남편이 나를 억지로 가출하게 했다’고 폭탄 발언을 한 것.  사건은 김종진 - 이승신 부부가 잠시 사이가 소원해졌을 때 일어났다고 한다. 김종진이 해외 촬영이 있는 스케줄을 이승신 앞으로 잡아 와, 안 가겠다는 이승신을 보내버렸다.
떨어져 있으며 자아를 찾으라고 멋지게 말한 김종진은, 그러나 본인이 오히려 뜬 눈으로 밤을 지새며 식음을 전폐하는 등 이승신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렸다고 한다.

이승신은 ‘갔다와보니 김종진의 얼굴이 반쪽이 되어있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인 김종진 - 이승신 부부는 유쾌하고 엉뚱한 발언으로 녹화장에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 김태원, 나는 ‘5분’ 때문에 나쁜 놈 됐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후 완소부부로 이름이 난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그의 아내 이현주가 다시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독특한 출산 스토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한다.

김태원은 아내 이현주가 출산의 고통을 겪고 있을 때 ‘담배도 피지 않고, 화장실도 가지 않고 4시간을 계속 기다렸다’며 당시 초조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문제는 화장실이 가고 싶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것. 그는 ‘딱 5분 동안 화장실을 갔다 왔을 뿐인데 이미 아내는 출산 후였다’며 기막힌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에 아내 이현주가 아이를 낳고 나오니 아무도 없는 ‘불쌍한 산모’였다고 서운해 하자, 김태원은 어떻게 타이밍이 그렇게 될 수가 있냐며 아쉬워했다. 이 외에도 아내 이현주는 김태원의 노래에 나오는 다른 ‘소녀’들의 존재를 털어 놓아 순식간에 김태원의 소녀 계보를 정리했다고 한다. 알콩달콩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김태원 - 이현주 부부의 솔직한 토크는 오는 31일 금요일 밤 11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통해 공개된다.

■ 신혼 1년 차 ‘아내가 가출했다?’

틴틴파이브 출신 개그맨 ‘김경식’의 아내가 가출했다? 아직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어야 할 김경식 - 정유정 부부에게 비상등이 켜졌다. 2년도 채 안된 결혼 생활 중에 김경식의 아내 정유정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 폭탄 발언을 해 버린 것.

이 날 녹화에서 ’남편도 모르는 소심한 가출을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정유정은 ’임신 했을 때 편의점에 간다고 하고 집을 나온 적이 있다‘고 답했다. 사실 얼마 지나지 않아 집으로 들어갔지만 만약 임신 중이 아니었더라면 어디론가 도망쳤을 것이라 말해 김경식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신혼 초기 임신 후 예민해진 자신을 몰라주는 남편에게 서운했던 아내 정유정의 마음을 새까맣게 몰랐던 김경식은 '사랑의 오작교'코너에서 크게 깨닫고 오해를 풀었다고 한다. 이제 막 결혼한 부부부터, 긴 결혼생활에 지친 부부까지 서로 어떻게 맞춰나가느냐를 두고 고민해 본 적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24일 금요일 밤11시에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