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의 포스터가 10일 공개됐다.
올해 포스터는 영화제의 고유 심볼인 진실의 눈이자 다큐멘터리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도약하는 새를 배경으로 했다. 여기에 지구를 형상화한 실타래를 활용, 올해의 주제인 ‘지구, 더불어 사는 곳’을 표현했다.
더불어 우리의 색이자 음향오행적인 우주관을 바탕으로 하는 오방색과 영화필름을 활용,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다큐멘터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했다.제6회 EIDF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일곱 개의 섹션에서 세계 각국의 우수 다큐멘터리 50여 편을 EBS 채널을 통해 일주일간 매일 9시간씩 방송한다. 또한 EIDF는 EBS 본사 및 EBS SPACE, 아트하우스 모모 등에서 각각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