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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탐나는도다> / 15일 오후 7시 55분

너랑 있으면 전혀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어!

▲ ⓒMBC
“이상허다. 일리암 너랑은 말도 통하지 아녀도 같이 있으면 맘이 편안해져. 너랑 있으면 전혀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어.”


버진이 이양인을 숨겨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박규는 윌리엄의 존재를 관아에 알리려 하고, 이를 막으려 사정하는 버진에게 자신이 해야 할 집안일을 모두 떠넘겨 버린다. 순번에 따라 밤새 마을창고를 지키던 원빈과 버진은 잠에 들어 지키던 진상품을 도난당하고, 원빈이 관에 잡혀가게 되면서 버진은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필시 진상품 도둑은 윌리엄과 얀일 것이라며 의심하는 박규를 따라 동굴에 간 버진은, 전날 밤 숲에서 주워 온 전복단지의 전복을 먹고 있는 윌리엄을 보고 배신감에 무너져 내린다. 자신들은 도둑이 아니라 단지 주워온 것뿐이라며 결백하는 윌리엄은 버진을 도와 부족한 전복의 수량을 채우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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