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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최진용)와 sbs는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tv 대하 역사드라마인 <연개소문> 남북 공동제작을 위해 이달말 남측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한다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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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평양을 방문하게 될 남측 대표단은 pd연합회 고문인 김재형 pd를 비롯 sbs 윤세영 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되며 방문단은 방문기간 중 조선중앙방송위원회와 <연개소문> 공동제작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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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또 <연개소문> 제작을 위해 북측 관계자 면담과 북측 드라마 촬영현장 답사도 예정돼 있다. 남북이 공동으로 tv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개소문> 촬영세트장은 북측에 설치될 예정이며 남북 양측 연기자들이 출연하고 연출은 김재형 pd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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