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유승호, 조민기, 남지현, 유세윤 등 국내 더빙 배우들이 참석한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런칭 로드쇼가 열렸다.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에서 유승호는 ‘아톰’, 조민기는 ‘텐마 박사’, 선덕여왕에서 ‘어린덕만’으로 사랑을 받은 남지현은 아톰의 상대역 ‘코라’, 개그맨 유세윤은 악역 ‘스톤 총리’와 ‘피스키퍼’를 맡아 1인 2역의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국민 남동생’에서 ‘완소남’으로 돌아와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유승호. 최근 ‘4교시 추리영역’ 등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더니, ‘아톰의 귀환’을 통해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어릴 적 좋아했던 ‘아톰’을 연기하게 되어서 긴장되지만, 어느 때 보다 즐겁게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톰’은 1951년 ‘만화의 신’ 테츠카 오사무에 의해 탄생한 이래 지난 50년간 전세계인의 문화 아이콘으로 사랑받아 왔다. ‘아톰의 귀환’은 할리우드의 최첨단 기술력과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상과 모험담으로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