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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추적>/ 19일 오후 11시 15분

1. 신종플루 ‘대폭발’오는가?

국내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신종플루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우리나라에도 비상이 걸렸다. 문제는 날씨가 서늘해지는 9-10월엔 신종플르가 대유행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신종플루에 얼마나 대비를 하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사망한 두 사람의 경우 초기에 적절한 치료만 받았어도 사망을 면했을 것이라는데.. 문제는 일선 병원과 보건소에선 아직까지 신종플루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개학을 할 경우 학교내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는 더욱 확산 되고 있다.

이번 주 뉴스추적은 ‘신종 플루’, 과연 얼마나 위험하고 또 예방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정부는 충분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2. 北으로 사라진 504명

지난 5일 미국 두 여기자의 극적인 석방에 이어, 현대아산의 근로자 유성진씨가 북한에 억류된 지 137일에 전격적으로 풀려났다. 하지만 지난달 말 동해상에서 북측에 예인된 ‘800 연안호’ 선원들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정확한 월선 경위는 커녕 우리 선원들의 신변 안전 여부조차 몰라 가족들은 애를 태우고 있다.

하지만 북한에 붙잡혀 있는 사람들은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전 이후 북한에 끌려간 납북자가 정부의 공식 확인으로만 모두 504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 가운데 생존자 15명과 사망자 19명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는 생사 여부조차 확인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과연 이들은 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가? 이번 주 뉴스추적에서는 ‘800 연안호’의 조기송환 가능성 타진과 함께,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5백여 한국인 납북자 문제의 실태와 해법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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