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방송위가 결국 방송현업단체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긍규 전 의원을 공석인 방송위 상임위원으로 선출해 정치적 중립성을 견지한다는 방송위 설립취지를 정면으로 어기며 정치권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contsmark1| |contsmark2| |contsmark3|지난 2일 방송위가 전체회의를 통해 이긍규 전 의원을 상임위원으로 호선하자 언론노조는 “공동여당의 정치적 야합에 따른 인사 주문을 방송위가 방송법을 어겨가며 받아들여 정치권의 거수기에 불과한 모습을 보였다”며 강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또 언개연도 호선 과정상의 문제점을 제기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언론노조는 이긍규 위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contsmark4||contsmar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