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평화 대통령” 떠나보내는 국화꽃 추모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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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PD저널

지난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시청 앞 광장에 많은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의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이어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보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침통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찾았다.


근조리본을 달거나 국화꽃 한송이를 든 시민들은 길게 줄을 늘어선채 조문행렬을 묵묵히 기다렸다. 영정 앞에서 끝내 오열하는 이들과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두손을 땅바닥에 대고 고개를 숙인 이도 있었다. 각계 각층의 정계인사들도 시청 앞 광장을 찾아 시민들과 슬픔을 함께 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장+6일장’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날 유족측과 협의해 영결식장 및 공식빈소, 분향소를 국회 내 의사당 앞 잔디광장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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