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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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명복 빌어…“나라 사랑의 그 마음, 오래 기억할 것”
  • 김세옥 기자
  • 승인 2009.08.2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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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1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국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김윤옥 여사와 함께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헌화를 하고 묵념을 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이희호 여사 등 유족과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후 이 대통령은 조문록에 서명한 뒤 국회로 들어갔다. 방명록에서 “나라 사랑의 그 마음, 우리 모두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리는 영결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도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조문하려 했으나 현지 분위기와 경호 등의 문제로 무산, 영결식에만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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