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언론개혁의 바람은 방송에도 예외가 아니다. 방송현업인들이 지난 10여년간 방송 독립과 제작 자율성 확보를 위한 방송법 개정의 투쟁을 벌인데 이어 통합방송법의 문제 있는 조항에 대한 재개정 운동을 준비중이다. |contsmark1| |contsmark2| |contsmark3|이중 제작자율성 확보를 위해 신설된 방송법의 편성규약 제정 관련 조항이 모호해 오히려 자율성을 억압할 수도 있어 방송계 내부에서는 보완을 요구하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낙하산식의 공영방송사 사장 선임방식이나 독립적이지 못한 방송위원회가 결국 다양한 외압을 초래해 방송의 독립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contsmark4| |contsmark5| |contsmark6| |contsmark7| |contsmark8|이제 언론은 개혁의 대상에서 비켜갈수 없게 됐다. 신문, 방송 모두 자기 개혁을 위한 진통이 거세다. 그러나 언론이 바뀌지 않는 한 어떠한 개혁도 성공할 수 없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언론개혁은 올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임이 분명하다. |contsmark9||contsmark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