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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다큐멘터리 <서울 지하철 35년> / 3일 오후 11시 10분 

▲ ⓒEBS
서울 지하철 개통 3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지하철의 역 사와 해외 지하철 탐방을 통해 시민의 발로 정착한 서울 지하철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1974년 8월 15일 첫선을 보인 서울 지하철은 세계 도시 가운데 42번째, 아시아에서는 도쿄, 북경, 평양에 이어 7 번째 지하철이었다. 개통 당시만 해도 지하철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으로 시민들의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1974년 수송분담률 1.1%에 불과하던 지하철은 지금 은 35%로 급증해 버스를 앞질러 대중교통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지하철과 비교해 봐도 1863년 최초 의 지하철 런던의 튜브에 비해 111년이나 뒤늦게 출발했 지만 지금은 연간 수송인원 세계 3위, 지하철 역 수 세 계 3위, 운행거리 세계 4위를 기록해 경이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개통될 때만 해도 지하철 선진국인 프랑스 파 리의 지하철을 벤치마킹했으나 지금은 파리 지하철을 능 가하는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 고 있다. 또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삶과 함 께 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들이 경쟁적으로 도입 되고 있는 중.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지하철 서비스 실 태를 점검해 보고 서울 지하철의 모델이었던 파리 지하 철과 테마 역사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스크 바 지하철을 현지 취재해 서울 지하철과 비교해 본다.

끝으로 새롭게 등장한 신교통 시스템인 경전철과 수도권 교통의 혁명을 몰고 올 광역고속지하철 GTX의 가능성을 전망함으로써 지하철의 미래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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