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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욘세 ⓒB4H엔터테인먼트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 팝 아티스트 비욘세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비욘세는 내달 20~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갖는 것으로 일정이 최종 확정되었다. 지난 3월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유럽, 전미지역을 거쳐 호주, 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지는 ‘I AM… WORLD TOUR’는 비욘세의 솔로 데뷔 후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월드 투어다.

지난 2007년 1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회로 진행된 ‘Beyoncé Experience Tour’ 내한공연은 그 해 티켓 판매량 1위 기록을 세우며(전체 콘서트 순위 6위) 2만 여명의 국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바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비욘세의 투어는 솔로 데뷔 이후 만나는 그녀의 두 번째 월드 투어다. 이미 진행됐거나 진행될 예정인 공연을 포함한 전체 공연 횟수는 100회를 훌쩍 넘는다.  전체 95%이상의 티켓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번 “I AM…TOUR”는 올해 최고의 콘서트로 평가되고 있다. 강력한 여성파워로 무장한 그녀의 무대는 더욱 강력하고 섹시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말 발표한 솔로 3집 앨범 'I AM SASHA FIERCE'의 컨셉트가 그대로 적용된다. 어쿠스틱한 음악 감성을 자극하는 참하고 예쁜 아가씨 ‘비욘세’와 또 다른 자아의 섹시 아이콘인 ‘사샤 피어스’ 등 두 가지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픽셀 간 거리가 1㎜에 불과한 대형 LED 영상 패널 등 첨단 장비와 메인 스테이지와는 별도로 스탠딩 구역에 꾸려지는 서브 스테이지 등은 비욘세와 관객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들 예정이다. 예매는 10일 오후 8시부터 옥션과 예스24를 통해 시작한다. 8만∼16만원. (02)5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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