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오연수) 때문에 기분을 잡친 공심(황신혜)는 가면 파티에 갔다가 곤경을 당할 뻔하지만, 찬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함께 술잔을 나누다 완전히 취해버린다.
도경의 아들 선남은 공심의 발레아카데미에 합격하지 못하고 예비명단에 머물고, 돈 많이 벌어 더 좋은 학원에 보내겠다며 도경은 고급 레스토랑 아르바이트에 나선다.
그런데 하필 그날, 레스토랑에서 공심모의 생신잔치가 열리고, 다급한 김에 도경은 공심의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는데...
- 이슈 큐레이션
- 입력 2009.09.15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