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정이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강남 5대미녀’에 관한 해명에 나섰다. 이민정은 22일 열린 SBS새주말특별기획 ‘그대 웃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TV(SBS 야심만만2)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강남 5대 미녀였다는 게 아니라 전지현, 송혜교, 박지윤, 서지영이 예뻤다는 말을 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MC 강호동이 몰아가는 바람에 얼떨결에 강남 5대 미녀가 됐는데, 인터넷 검색 인기순위에 내 이름이 올라있는 1박 2일 동안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고 밝혔다. 또 강남 5대 미녀라는 게 진짜 존재하나라는 질문에 “없다. 있어도 나는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대 웃어요’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지뢰녀 서정인 역할을 맡은 이민정은 “첫 주연작인 터에 위에 병이 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며 “처음에는 음식도 못 먹을 정도로 부담을 가졌었는데, 이제는 좀 적응이 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SBS 새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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