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 지원 인색하다”
상태바
“MBC 다큐 지원 인색하다”
MBC 노조측 제작비 지원 요구 방침
  • 승인 2001.02.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ntsmark0|kbs가 대형다큐 <몽골리안 루트>를 내놓음에 따라 mbc가 타방송사에 비해 다큐, 교양물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contsmark1|
|contsmark2|
|contsmark3|
|contsmark4|
|contsmark5|오는 6일부터 8주간 방송할 예정인 kbs1tv <몽골리안 루트>(책임 조대현)가 제작비 10억여원과 3년6개월이라는 장기촬영으로 제작된 대형 다큐멘터리인데 반해 mbc는 지원은 물론 다큐로 제작할 수 있는 소재마저도 놓치는 등 mbc 경영진이 공영성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mbc 노조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contsmark6|
|contsmark7|
|contsmark8|
|contsmark9|
|contsmark10|실제로 진주 mbc가 3년여의 장기추적을 통해 얻어낸 반달곰의 실체에 대해 mbc가 애초 지원했던 제작비마저도 회수해 제작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버리고 만것이다. 게다가 sbs가 반달곰을 방송할 계획을 세움에 따라 공영방송으로서의 mbc 경영진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contsmark11|
|contsmark12|
|contsmark13|
|contsmark14|
|contsmark15|mbc가 올해 계획하고 있는 중장기 프로그램은 3편여이다. 애초 7부작으로 기획됐던 <이슬람대장정>이 5부작으로 축소편성됐고 mbc 40주년 기획으로 <한의학의 신비>3부작과 <아시아의 보통사람들>이 예정돼있다. <이슬람대장정>은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약 1억5천여의 제작비(편당 3천여만원)가 책정돼있다. 올해 mbc에서 기획하고 있는 <3대 테터공연>에 비한다면 턱없이 부족하다. <아시아의 보통사람들>은 일본 후지tv와 공동제작·교환의 방식이며 40대 보통 샐러리맨의 일상을 보여줄 계획으로 <한의학의 신비침>와 마찬가지로 기획단계에만 있다.
|contsmark16|
|contsmark17|
|contsmark18|
|contsmark19|
|contsmark20|개혁적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의 지원이 부족한것에 대해 mbc노조는 “타사에 비해 뒤진 시청률을 회복하기 위해 공영성을 포기하고 선정성을 선택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장기 대형 프로그램의 제작을 위해 제작비지원과 편성정책에 관해 요구할 예정이다.
|contsmark21||contsmark2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