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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문명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아시아의 부엌을 잇다’(연출 이욱정·염지선)가 2009 재팬 프라이즈 성인교육부문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1963년 제정된 재팬 프라이즈는 일본의 공영방송 NHK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의 방송상으로, 매년 교육적·문화적 가치와 영향력이 뛰어난 세계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4편 '아시아의 부엌을 잇다' ⓒKBS아시아의 국수가 대륙과 문화권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바꿔가는 반만년의 여정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는 올해 제36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음달 열리는 ABU(아·태 방송연맹) 국제상 본선에도 진출한 상태다. 재팬 프라이즈 사무국은 다음달 22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28일 일본 도쿄 NHK 방송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