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줌마파워~! 두 미시배우 황신혜, 오연수가 열연하고 있는 ‘공주가 돌아왔다’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9일 7.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1일 4.8%를 시작으로 22일 5.8%, 28일 6.3% 그리고 이날 7.2%까지 3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여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월화드라마는 MBC ‘선덕여왕’이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국민드라마로 입지를 굳힌 상태라 ‘공주가 돌아왔다’의 행보는 눈길을 끈다.
당초 이 드라마는 황신혜와 오연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14일 첫 방송분이 4.8%라는 처참한 시청률을 보이며 실망감을 안겼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하남 이재황을 사이에 둔 황신혜와 오연수의 갈등이 깊어졌고 탁재훈, 지상렬 등의 코믹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유쾌한 드라마를 표방하는 ‘공주가 돌아왔다’가 ‘선덕여왕’이 독주하는 월화드라마 판도에서 언제까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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