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지난 7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생중계한다”며 “그동안 부산지역 방송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전파를 타긴 했으나 전국적인 규모의 방송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개막식 생중계는 김환 SBS 아나운서와 탤런트 장서희의 진행으로 이뤄지며 레드카펫을 밟는 배우들의 모습과 이들의 인터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배우 조쉬 하트넷이 이병헌과 함께 영화를 찍으며 생긴 에피소드와 한국을 방문한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역대 최다인 70개국 355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8일 오후 6시 55분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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