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코바코가 제작·방영한 6편의 TV공익광고에 대한 효과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고를 본 응답자의 81.4%가 태도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또 코바코가 제작·방영한 6편의 TV 공익광고에 대한 인지도는 7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호도 역시 79.5점(100점 기준)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이스 피싱’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 <인간 낚시> 를 접한 응답자(82.5%)의 88.7%가 태도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육성으로 나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익광고 <밥이 되고 싶습니다> 역시 81%의 인지도에 82.7%의 태도변화 효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코바코는 “(코바코가 제작·방영한) 6개 공익광고와 타 기관의 공익성 캠페인 광고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내용의 공감성’(83.4%)과 ‘주제선정’(84%) 등에서 타기관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