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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극한직업> / 14일 오후 10시 40분

▲ ⓒEBS
한강 수난 구조대 1부

늘 ‘사선’ 위에 서 있는 사람들. 서울시민의 쉼터 한강. 한없이 평화로워 보이는 이곳을 불철주야 지키는 그들이 있다. 대한민국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한강 수난 구조대. 구조대는 단 30센티미터도 보이지 않는 뿌연 강물 속에서 오로지 촉감만을 의지해 인명을 찾아야 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한다. 한강 물 속은 철근과 건축폐기물 등이 지뢰처럼 놓인 최악의 잠수 조건! 하루에도 몇 번씩 생과 사를 가르는 사건, 사고 때문에 대원들은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한 그들의 치열한 사투의 현장으로 찾아가보자. 

한강을 지키는 강철 사나이! 한강 수난 구조대

한강의 안전을 지키는 한강 수난 구조대. 총 17명의 대한민국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수난 구조대는 14개 한강 교량 주변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한없이 평화로워 보이는 한강의 이면에는 하루에 몇 번씩 생과 사를 가르는 위험한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 그들을 찾는 급박한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출동 준비 42초! 구조까지 4분 안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들은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생명의 마지노 선 4분! 인명을 구조하라!

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다급한 사이렌 소리. 누군가 강둑에서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구조까지 4분 안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대원들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달려간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할머니 한 분이 강물에 떠 있는 상황. 바로 건져 올려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데.. 계속되는 심폐 소생술에도 할머니는 아무런 기척을 보이지 않는다. 심폐 소생술 하는 대원 손에 더더욱 힘이 들어가고 대원 마음속에는 간절함 만이 가득한데.. 과연 대원은 무사히 할머니를 구조할 수 있을까

위험한 장난, 그리고 엇갈린 운명

모두가 잠든 시각, 밤의 정적을 깨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진다. 구조대 보트를 타고 긴장된 표정으로 잠수복으로 갈아입는 대원. 급히 현장으로 가보니 사고 현장엔 이미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다. 상황을 살펴보니 술에 취한 두 남자가 장난을 치다 한강 물에 빠진 것이데, 물에 빠진 두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은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온 상황이다. 그런데 적반하장으로 술 취한 남성은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화를 내고 있는데... 재빨리 잠수하는 대원들. 그제야 조금씩 정신이 들기 시작한 술 취한 남자. 어두운 한강을 향해 친구를 애타게 불러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구조대는 무사히 친구를 건져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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