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방송] SBS ‘연아, 본드걸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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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방송] SBS ‘연아, 본드걸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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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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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특집다큐 <키스&크라이-연아, 본드걸로 돌아오다> / 15일 오후 11시 15분

▲ ⓒSBS
내레이션: 김창완 (산울림)

“내가 만약 연아의 경쟁자 중 한 명이라면 연아가 무서울 것 같다!”

김연아의 새 시즌 프로그램의 안무를 총지휘한 데이비드 윌슨이 이번 시즌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인 <본드 걸> 연기를 보고 한 말이다. 이제 겨우 19세를 갓 넘긴 김연아는 ‘피겨 퀸’ , ‘월드 챔피언’ 에서 전혀 다른 차원의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피겨 역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기술을 지닌 여자 선수라는 찬사는 이제 더 이상 칭찬이 아닐 정도로 김연아는 지금 예술 피겨의 경지에 다다랐다. 기술적인 면을 중시하는 현 신체점제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피겨계 거물들도 김연아의 연기를 보곤 ‘사람을 울게 만들 만큼 예술 연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 

링크 위가 아닌 춤 연습장에서 김연아의 진가를 목격하다!

피겨 선수에게 축복받은 재능인 표현력과 곡 해석능력, 리듬감을 타고 났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연아, 그 진가를 링크 위가 아닌 춤 연습장에서 목격하게 되는데... 처음 배우는 흑인 춤을 30분 만에 마스터 해버리는 김연아의 타고난 리듬감을 최초로 공개한다. 

최초로 공개되는 김연아의 새 시즌 프로그램의 풀 버전!

SBS가 목격한 김연아의 새 시즌 프로그램은 보는 순간 말을 잃게 만들었는데... 19세 본드 걸로 돌아오는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은 정말 압도적이었다고 한다. 여기에 음악 편집과 안무가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했는지를 김연아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생생한 이야기로 들어 본다. 새 시즌 프리 스케이팅도 공개 된다. 조지 거쉰의 피아노곡에 맞춰 현란한 에지를 구사하는 김연아의 새 시즌 프리 스케이팅은 깊이 있고 예술적이며 기술적으로도 흠잡을 데가 없었다. 이번 다큐를 통해 모두가 궁금해 하는 김연아의 새 시즌 프로그램의 풀 버전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쓴 맛을 본 아사다 마오의 새 시즌 프로그램과 준비 과정 밀착 취재

김연아의 도전자로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일본의 피겨 퀸, 아사다 마오의 새 시즌 준비 과정을 밀착 취재했는데... 최고 난이도의 점프들을 총망라해 ‘극복 프로젝트’라고까지 말하며 전의를 불태웠던 마오의 새 시즌 프로그램. 하지만 지난 제팬 오픈 대회에서 선보인 내용을 보면 처참하기 이를 데 없는데... 사상 최악의 점수로 새 시즌을 시작한 마오에게 SBS 김연아 다큐 제작진이 던진 ‘극복 프로젝트’의 대상이 혹시 김연아인가’라는 질문에 마오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두 가지, 전격 공개!

여자 선수 최초로 200점이 넘는 대단한 기록으로 우승을 한 지난 세계 선수권... 하지만 그 점수보다도 무려 10점 가까이는 더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세계 선수권 프리 스케이팅 당시 김연아도 몰랐고 드림팀도 몰랐던 0점 처리된 스핀의 진실이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또 하나의 깜찍한 진실! 지난 8월 있었던 아이스 쇼에서 김연아는 아무도 모르게 새 시즌 프로그램의 일부를 깜짝 공개했는데... 과연 어떤 장면이었는지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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