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선덕여왕’ 사극패권? ‘제중원’이 뺏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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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새월화드라마 ‘제중원’의 주연배우들 (왼쪽부터 연정훈,한혜진,박용우) ⓒPD저널

14일 SBS 새월화드라마 ‘제중원’ 녹화현장인 경북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는 박용우(38), 한혜진(28), 연정훈(31) 등 주요출연진들이 모여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제중원’은 MBC ‘선덕여왕’에 눌리며 ‘자명고’ 등을 조기종영한 SBS의 야심찬 반격 프로젝트.

드라마 ‘제중원’은 근대의학사를 통해 구한말을 조명하는 메디컬 사극으로 백정의 아들이 신분제약 등의 역경을 딛고 서양의술을 배워 외과의사로 성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제중원(濟衆院)은 1885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근대식 국립 서양의료기관의 이름이다.

한혜진은 극중 역관의 딸로 제중원에서 통역관으로 일하다 의사가 되는 ‘유석란’을 연기하며, 연정훈은 양반가 출신이지만 상투를 자르고 서양 의술을 배워 한국최초의 양의가 되는 ‘도양’을 맡았다. 박용우는 천한 신분을 뛰어넘어 외과의사가 되는 ‘황정’을 연기한다. 출연진들은 “한 인물이 역경을 딛고 성공한다는 흔한 소재지만 이를 어느 드라마보다 폭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라마 ‘제중원’은 김갑수(57), 강남길(51) 등의 조연배우들이 함께 하며, 2010년 1월에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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