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올’리브 '올리브쇼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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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 <올리브쇼 시즌3>/ 22일 오후 11시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조선희 사진작가와 패션잡지 보그(VOGUE) 화보촬영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결혼 5년차를 맞이하는 소감과 서로에 대한 애정, 연기에 대한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끈다.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시즌3>의 ‘TOP 셀러브리티’ 코너에서 조선희 포토그래퍼가 둘을 만나 평소 들어볼 수 없었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 것. 최초로 부부 화보촬영을 마친 김승우는 “웨딩 촬영 이후 처음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토크에서 김남주는 ‘서로가 이상형이었냐’는 질문에 “우리는 정말 관심도 없었다”며 “서로의 작품을 본 적이 없었고, 김승우는 내가 CF에 많이 나오는 것을 부러워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둘이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김승우가 장동건과 술을 마시고 있었고, 다른 쪽에서는 김남주, 유호정, 최지우 등이 같이 있었는데 그때 김승우가 먼저 다가왔다”며 첫 만남을 대해 공개했다.

김승우는 김남주와 결혼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이미지가 좀 고급스러운 것만 추구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직접 만나보니 무척 착했다. 검소하고 현실적이고. 이런 느낌들을 받았을 때 이 여자라면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김남주가 밥 차려 주는 이쁜 모습에 반해 결혼하게 되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기도.

이어 김남주의 팜므파탈 이미지에 대해 “연기도 진실로 하는 연기가 가장 좋아 보인다”며 운을 뗀 뒤, “배우라는 직업에서 가장 큰 칭호가 ‘천의 얼굴’인데, 그런 평가에 대해 배우로서 희열이 있을 것”이라며 나름의 평가를 내리기도.

한편 김남주는 결혼 전과 결혼 후 변한 매력을 묻는 질문에 “결혼 전에는 돈에 대해서 너그럽게 해줘서 좋았고, 결혼 후에는 규모 있고 짜임새 있는 생활이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 5년차로서의 느낌에 대해 한가지 일화를 소개하며 “남편이 외국 출장 갔다가 1주일 만에 돌아왔는데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나 아직도 김승우를 사랑하나봐”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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