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는 결혼 35주년 기념 선물로 자식들이 공약한 각서를 꺼내들고, 곧 다가올 기념일을 고대한다. 민수는 7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 기욱에게 곧 듣게 될 프로포즈를 기대하며 약속장소로 나간다.
하지만, 기욱은 조건 좋은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오 여사에게 흔들리고... 한편, 공중보건의에서 막 제대한 유진은 사촌인 예주에게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했다고 선언하는데...
풍자는 결혼 35주년 기념 선물로 자식들이 공약한 각서를 꺼내들고, 곧 다가올 기념일을 고대한다. 민수는 7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 기욱에게 곧 듣게 될 프로포즈를 기대하며 약속장소로 나간다.
하지만, 기욱은 조건 좋은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오 여사에게 흔들리고... 한편, 공중보건의에서 막 제대한 유진은 사촌인 예주에게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했다고 선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