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야생원숭이, MC몽이 KBS 퀴즈쇼 <1대 100>에 1인으로 5천만원에 도전했다. 예능 프로그램과 음반 활동, 시트콤, 영화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연예계의 재간둥이 MC몽도 웅장한 세트와 100인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단계를 거듭할수록 긴장이 풀리고 점점 안정을 찾은 MC몽은 스포츠문제와 최근 뉴스문제를 정확히 알고 맞히며 숨겨진 퀴즈 내공을 발휘했다. MC몽은 이번 <1대 100>도전을 기회 삼아 반드시 이미지 쇄신을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참고로 같은 <1박 2일>의 멤버인 이수근과 김C도 <1대 100>에 1인으로 도전한 적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6단계에서 탈락했었다. 과연 MC몽은 이수근과 김C의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그를 상대할 100인 퀴즈군단으로는,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가수 테이와 아웃사이더, 이파니,그리고 개그맨 염경환, 개그우먼 박보드레와 손명은이 함께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캠퍼스 퀸>, <독서신문 편집국>,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한국환경자원공사 퀴즈동호회>그리고 예심통과자들이 참여해 MC몽을 상대로 한판의 퀴즈 대결을 펼친다. 그리고 또 다른 1인으로는 여행 작가 송일봉이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