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 3> / 5일 오후 11시 15분
이번 주 <해피투게더> 출연자. 예능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는 달콤살벌 박예진! 대한민국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 예능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 마르코! 개그계의 옴므파탈, 박휘순!
영화<청담보살>의 두 주인공 박예진과 임창정이 <해피투게더>에서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예진은 영화 <청담보살>에서 임창정과의 키스신을 술을 마시고 찍었다고 깜짝 고백해 상대역인 임창정은 물론 출연자 전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임창정에게 감독님이 리얼한 키스신을 원한다는 말을 들은 박예진은 키스신에 대한 부담감에 몰래 매니저에게 술을 사다 달라고 부탁을 했고, 아무도 모르게 술을 마시고 키스신 촬영을 했다고 고백했다. 박예진은 이어 영화를 위해 리얼하게 키스신 촬영을 마쳤는데, 정작 완성된 장면에서는 키스신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임창정에게 속은 기분이었다고 말해 임창정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예진의 깜짝 발언에 임창정은“나도 결혼 후에 한 키스신이라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답했지만. 함께 출연한 마르코가“그럼 왜 <천하무적 토요일> 녹화장에 와서 박예진과의 키스신을 자랑했냐?”는 말에 당황스러워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르코, 남산에서 태닝하다 쫓겨난 적 있다!
남미출신의 모델에서 예능초보로 거듭난 마르코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한국에서 있었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마르코는 남산에서 태닝을 하다가 쫓겨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르코가 자라온 남미에서는 남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라, 많은 사람들이 날씨가 좋은 날이면 웃통을 벗고 태닝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에 온 어느 날, 한강공원에서 똑같이 웃통을 벗고 태닝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봐 당황한 적이 있었다고. 이어 마르코는 심지어 남산공원에서 태닝을 하다가 쫓겨난 적도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마르코는 어눌한 한국말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는데... 하루는 택시를 탔는데 자신이 한국말을 못한다고 생각한 택시기사님이 길을 돌아가는 걸 느꼈다고 한다. 말하기 난감한 상황에서 마르코는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을 했을까?
마르코, 건방지다는 오해 많이 받았다!
남미출신의 모델에서 예능초보로 거듭난 마르코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눈물겨운 한국 적응기를 공개했다. 마르코는 한국에 와서 건방지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마르코는 술을 마시면 기분이 업 되서 자신도 모르게 옆에 사람을 치며 과도한 제스쳐를 할 때가 있는데, 이 모습이 남미에서는 친분의 의미로 통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난폭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손으로 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이번에는 반대로 건방지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문화차이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에 임창정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회식을 할 때, 실제로도 마르코가 술을 잘 안 마시려고 한다며, 사실 술을 마시면 옆에 사람을 하도 쳐서 들짐승 같기도 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창정, 사고 때문에 영화 촬영 접을 뻔 했다!
영화 <청담보살>의 주인공 임창정이 <해피투게더>를 방문해 잊지 못할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영화 촬영 중,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말 4마리를 실은 탑차가 코너를 도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중심을 잃어 카메라 팀 전체를 덮칠 뻔 했다는 것. 임창정은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지만, 카메라 팀 1M 바로 앞에 탑차가 떨어져 큰일 날 뻔 했다며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설명했다. 또, 임창정은 탑차에 타고 있던 4마리의 수억짜리 말이 그 자리에서 죽었는데, 만약 말들이 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았다면 보상금 때문에 영화를 당장 접었어야 했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창정의 생생한 설명에 깜짝 놀란 출연자들은 액땜했다 생각하라고 하며 임창정에게 다치지 않았냐고 물었는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임창정의 대답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박휘순 충격고백, 올 누드 화보 찍은 적 있다!
개그맨 박휘순이 <해피투게더>에서 누드 화보집을 공개했다. 박휘순은 얼마 전, 올 누드로 화보집을 찍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박휘순은 KBS예능 프로그램 <희희낙락>에서 동료 유민상과 김준현등과 함께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화제가 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화보집이 아무도 모르게 묻혔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은 현장에 직접 화보집을 가져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화보 속에 파격적인 박휘순의 사진에 출연자들의 놀람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화보를 쳐다보지도 못하는 박예진과 신봉선의 충격적인 반응에 박휘순은 사실 버리려고 했다며 화보를 슬쩍 치워 사우나를 폭소로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