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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강심장>/ 10일 오후11시 5분

‘72만분의1의 사나이’, Mnet <슈퍼스타K>의 우승자 서인국. SBS는 TV(김정은의 초콜릿)와 라디오(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각각 서인국을 출연시키며 타방송사에 비해 빠른 흡수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서인국과 함께 경쟁했던 길학미와 조문근이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했을 때부터 이런 기지는 엿보였다.

서인국의 첫 토크쇼 신고식 <강심장>은 서인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넉넉지 못했던 가정 형편과 오디션 낙방 경험, 거식증에 걸린 사연. 그리고 첫 앨범 타이틀곡인 ‘부른다’를 열창, 이 날 자리에 함께 한 김태우, 테이, 브라이언 등 선배가수들의 찬사가 쏟아내는 것도 서인국을 띄워주기 위한 하나의 장치다.

여기에 손담비의 F4 김범 길들이기, 백지영의 전 남자친구이자 영화 <팬트하우스 코끼리> 주연 조동혁의 백지영에 대한 솔직한 고백,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가 폭로하는 멤버들의 진실(?) 등은 <강심장>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자리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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