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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투명성 제고, 음반시장 구조 개혁 더 시급

|contsmark0|가요순위 프로그램 폐지를 주장해온 문화개혁시민연대가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가요순위 프로그램을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일선 제작진들은 폐지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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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문화개혁시민연대는 “지상파 방송사 가요순위 프로그램들이 공정하지 않은 순위을 통해 가요시장에 불공정성을 야기시키고, 음반판매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다”며 “음반 판매와는 상관없이 순위가 1위가 됨으로서 음반이 팔린다면 이는 불공정행위에 해당된다”며 제소 근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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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이에 따라 문화개혁시민연대는 kbs <뮤직뱅크>와 mbc <음악캠프>, sbs <생방송 인기가요> 등 방송3사 프로그램을 공정위에 제소하는 한편 거리서명과 온라인서명 등도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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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이에 대해 가요순위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방송사에서 순위프로그램을 없애면 당장 댄스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어져 입지가 약해질 것”이라며 “방송사 내부나 방송사간의 의견 조율을 통해 선정과정의 투명성이나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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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또 판매량 집계가 잘 되지 않는 불투명한 음반 유통구조 등 음반산업의 구조는 그대로 둔 채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거나 공정위에 제소하는 것은 단편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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