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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KBS 2TV <1 대 100>/ 8일 오후 8시 50분  

엉뚱한 퀴즈 실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선우용여! 과연 정통퀴즈 실력은?


新 예능의 트렌드! 거침없는 입담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중견 연기자 선우용여가 퀴즈여왕에 도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퀴즈쇼, KBS <1대 100>에 1인으로 나선 것!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늘 도전은 즐거운 거야”라며 당당하게 구호를 외치며 무대로 등장한 선우용여는 고득점으로 예심을 통과하고 올라온 100인들 앞에 선 순간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단계부터 네 개의 단어들의 연관성을 찾는 ‘플러스퀴즈’가 출제되자 평소와는 좀 다르게(?) 진지하고 날카로운 자세로 퀴즈에 임했다. 1단계에서 100인들 중 다수가 탈락하자 선우용여는 “아유 이런 못난이들이 다 있나!”라며 100인들을 거침없이 혼(?)내기도.

선우용여는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을 척척 풀어나가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특히 세탁법에 관련된 문제가 나오자 정확한 설명과 함께 프로 주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선우용여는 퀴즈 중간중간 그 동안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기도 했다. 60년대 자동차 광고 모델을 했는데 당시 광고모델에게 광고한 차를 줘서 사극 분장을 한 채로 직접 차를 운전하고 다녔더니 옆 차 운전자가 앞을 안보고 선우용여만 보다가 사고가 났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래서 선우용여는 차에서 내려 자기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라며 피해자에게 대신해서 사과를 구하기도 했다고.

이날, 선우용여를 상대할 100인으로는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새색시가 된 장영란, 가수 마야, 개그맨 이용식과 임혁필, 황현희, 유민상, 그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클럽식도락>, <아이드림연구소>, <슈가크래프트>, <감정평가사>, <성균관대 IT동아리>와 <미스터리쇼퍼> 그리고 예심 고득점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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