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방송위원회가 디지털 방송방식 비교실험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비교실험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도 방송협회장인 kbs 박권상 사장은 비교실험 실시 자체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contsmark1| |contsmark2| |contsmark3|최근 박 사장은 방송현업단체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디지털 방송방식 재검토를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의 면담요구를 거절하고, kbs 기술본부장에게 책임을 미루는 등 비교실험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contsmark4| |contsmark5| |contsmark6|공대위 관계자는 “향후 시청자 권익과 방송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에 대해 공영방송사 사장이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문제의 핵심을 바로 보고 있지 못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contsmark7| |contsmark8| |contsmark9|또 비교실험이 합의되면 실험을 주도해야 할 곳이 바로 방송협회라는 점에서도 박 사장이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contsmark10| |contsmark11| |contsmark12|이와 관련 박 사장은 지난 2월 국회 문화관광위에서도 비교실험이 불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contsmark13||contsmark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