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2 '스타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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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KBS2 '스타 골든벨'
  • PD저널
  • 승인 2009.12.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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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스타 골든벨>/ 26일 오후 5시 5분

송년특집 <개그콘서트> 팀 스페셜

<스타 골든벨>이 송년특집으로 마련한 ‘개그콘서트 팀 스페셜’에서 포복절도 폭로전이 펼쳐졌다. 이 날 출연한 개그맨들이 뽑은 ‘PD 앞에서 아부가 가장 심한 사람은?’이란 이미지 투표 결과 김대희가 1위로 뽑혔는데, MC가 그 이유를 묻자 변기수는 “김대희 선배는 평소 카리스마가 넘쳐 후배들이 무서워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 선배가 새 코너 검사가 끝난 뒤에 담당 PD에게 가서 ‘마마~ 재미있게 보셨습니까?’라며 아부를 떨더라!”고 폭로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최고참인 박성호가 2위로 뽑혔는데, 그는 “담당 PD의 목이 아플까봐 식당에서 쓰는 알림벨을 구입하여 개콘 연습실에 설치했다.”고 자진 폭로해 전 출연자가 폭소를 터트렸다.

‘지나치게 연예인 티를 내는 사람은?’이란 이미지 투표에서 박성광과 허경환이 공동으로 뽑혔는데, 서로가 서로를 지목 해 이목이 집중됐다. 허경환은 그 증거로 얼마 전 박성광이 강남에 가기 위해 스포츠카를 산 사실을 폭로했는데, 이 말을 들은 박성광이 “허경환의 휴대전화 전화부에는 연예인 폴더가 따로 있다!”고 되받아 치며, 세부적으로 A급, B급, C급으로 분류 해놓았는데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C급이다!”라고 말 해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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