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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시민단체 중심, 해결방안 내놓고 본격 활동

|contsmark0|cbs노조가 지난 23일 중앙위원회에서 무기한 투쟁을 선언하고 26일부터 cbs사옥 로비에 천막을 치고 철야투쟁을 시작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운동단체들의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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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등 35개 시민 단체는 지난 2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cbs 정상화를 위한 시민단체 공동대책위원회’(대표 강신석 등)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cbs사태의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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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공대위는 결성 취지문을 통해 “cbs사태의 책임은 방송을 볼모로 잡고 직원의 생존권을 담보로 대화를 기피하고 있는 경영진에게 있다. 지금의 경영진은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의지도 없으므로, 언론·시민단체가 나서 이 문제를 풀어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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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기자회견 후 프레스센터 앞에서 언론노조 주최로 ‘cbs정상화 및 권호경 사장 퇴진촉구 결의대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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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이 결의대회에서는 언론노조 최문순 위원장을 비롯 방송사 노조위원장들은 cbs노조원들을 격려하고 권사장의 퇴진을 촉구했으며, 한겨레노조는 cbs 노조에 지지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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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결의대회 후 대표자들은 cbs 권호경 사장의 면담을 요청하며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권사장의 거부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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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8|공대위는 cbs 경영진에 △노사간의 임단협 교섭 재개 △노사간의 합의 사항인 정관개정안 즉각 수용 △공익적 시민단체가 포함된 중립적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수용 △부당 해고된 3명의 노조원 복직 △<시사자키> 진행자 복귀 등을 cbs 정상화 해결방안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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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1|한편 민경중 cbs노조위원장은“시민운동단체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제하고“cbs 노조가 추구하는 것은 정관을 개정하여 제도적인 개혁을 이루는 것이다”며 “우리는 회사측이 성실한 자세로 임단협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노사 합의안이 도출될 때까지 뒤돌아보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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