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인/물-신문개혁 다루는 KBS <일요스페셜> 김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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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인/물-신문개혁 다루는 KBS <일요스페셜> 김현 PD
“신문개혁위해 매체비평 프로 정규 편성돼야 바람직”
  • 승인 2001.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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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8일 밤 8시에 방송될 kbs <일요스페셜>은 7일 신문의 날 기획으로 ‘지금 왜 신문개혁인가"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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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타방송사 시사프로그램과 토론프로그램에서는 이미 몇차례에 걸쳐 신문개혁의 과제와 절박성을 방송한 적이 있지만 공영방송사인 kbs는 그동안 신문비평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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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이번 봄개편안에서도 노조와 시청자단체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매체비평 프로그램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안팎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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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이런 가운데 방송될 <일요스페셜>은 kbs내부에서도 관심이 높다. 제작진 뜻과는 무관하게 정치적으로 이용될 소지도 있어 신문개혁의 본질을 객관적으로 짚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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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이에 대해 제작진들은 “개혁을 주장하는 목소리 중 공통적으로 모아지는 문제를 다룬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일요스페셜>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신문전쟁의 의미와 시민단체들의 신문개혁 요구 그리고 주요 신문의 영향력 그 이면에 숨은 사주의 문제, 제도적 보완장치 등을 조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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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제작진으로는 기획제작 소속의 김현 pd를 비롯해 송재헌·한창록·김장환 pd 등 모두 4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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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2|─신문의 날 기획이라 형식적인 편성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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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5|방송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제작진들이 과거 언론이나 재벌 등 사회적 금기 대상을 파헤쳐 온 pd들로 구성돼 각자 노하우를 갖고 있고 의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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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2|─방송에서 신문비평이 필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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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5|신문의 방송비평은 아주 활성화돼 있다. 불합리한 비판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타당한 지적이었고 이로 인해 방송개혁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문개혁을 위해서는 신문사가 직접 나서기 어렵고 방송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 매체비평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돼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contsmark36|kbs pd들내에서도 이같은 문제의식이 넓게 확산돼 있어 곧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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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43|─신문사 취재는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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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46|방문취재는 모두 거부당했고, 동아와 중앙이 답변서를 보내왔고 조선은 “대응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대부분 비협조적이었다. "공정성 문제로 우리 제작진을 신뢰할 수 없다" 등의 이유였는데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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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53|─내용중 비중있게 다룬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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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56|대부분의 국민은 신문 기사를 그대로 사실로 믿고 의심하지 않는다. 자사이기주의나 독자확보를 위한 상업적인 보도행태 등으로 인해 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훼손된 많은 사례를 고발, 점검했다.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신문사는 있지만 정론지라고 자부할 수 있는 신문은 없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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