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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 흑자 불구, 사원복지 차질 우려

|contsmark0|sbs에서 지난해 창사이래 최고의 흑자를 내고도 근로복지기금을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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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sbs노동조합(박수택위원장)은 “회사측에서 imf 때를 제외하고 93년부터 매년 15~20억원을 복지기금으로 출연해 왔었으나 올해는 복지기금을 출연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기본적인 사원복지 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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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현재 남아 있는 복지기금은 약 60억원. 복지기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은 7억5천9백 만원으로 자녀학자금 지원과 노동절 선물 등 해마다 해왔던 기본적인 복지의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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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회사측에서는 법규정이 그 해 출연한 근로복지기금의 30%만 쓸 수 있고 나머지 70%는 이자 수익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금리가 인하되어 복지기금을 출연하는 것보다 사원들이 복지혜택을 누리도록 돈을 쓰는 것이 사원에게 이익이라고 판단해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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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이에 노조는 “노조가 추천한 의원이 참여하는 협의회에서 하도록 되어있는 사내근로복지 정관을 무시한 처사”라며 “사내근로복지기금협의회를 열어 복지기금 출연을 회사측과 다시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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