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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0억원 규모의 방송콘텐츠 제작비 지원 사업을 벌인다. 올해는 특히 단막극에 대한 지원이 신설됐다. 콘텐츠진흥원은 “단막극은 방송업계 신규 인력의 등용문으로 큰 역할을 해왔으나 방송사의 수익성 부재를 이유로 수년간 제작이 중단돼 왔다“며 ”이번 단막극 지원이 방송사의 단막극 제작을 위한 불씨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지원하는 제작비는 지난해 대비 60% 가량 증가했으며, 지원 분야는 드라마(미니시리즈·단막극)와 다큐멘터리(대작·중저예산), 3D 콘텐츠 등이다. 제작비 지원 신청은 방송영상독립제작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제작기획 단계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제작진행 중인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신청양식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접수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or.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