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 지난해 최고 케이블TV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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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 지난해 최고 케이블TV 프로그램 선정
제4회 케이블TV방송협회 방송대상 발표
  • 원성윤 기자
  • 승인 2010.03.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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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슈퍼스타 K> ⓒMnet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지난 3일 ‘제4회 케이블TV방송대상’에 Mnet 〈슈퍼스타 K〉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쇼·음악 부문으로 출품된 〈슈퍼스타 K〉는 전 국민 대상의 스타도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친 일반인들이 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특히 〈슈퍼스타 K〉는 오디션 지원자 72만명, 시청률 8.47%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홍수현 Mnet 방송본부 국장은 “케이블TV도 과감한 투자와 크리에이티브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상파 채널을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인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작품상’에는 장르별로 총 8편이 선정됐다. 버라이어티 부문에는 tvN의 〈롤러코스터〉와 KBS N의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가 공동 수상했다.

〈롤러코스터〉는 2009년 케이블TV 버라이어티 부문 최고의 화제작으로 케이블TV만의 참신하고 차별화된 기획력을 발휘했다고 평가받았다.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는 일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투표에서 작품상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밖에도 각 부문별 ‘올해의 작품상’에 △드라마/시트콤 : 조선추리활극 정약용(OCN) △교양/다큐 : 해바라기(MBC드라마넷) △교육/어린이 : 안녕 자두야(투니버스) △쇼/음악 : 성인가요 콘서트(INET TV) △뉴스/보도 : 출발 모닝뉴스(MBN) △지역방송 : KCTV 스페셜 자연의 선물, 빗물(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등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스타상’에는 총 11명의 케이블TV 방송인이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롤러코스터〉는 개인상에서도 정가은, 정형돈을 비롯해 독특한 음색으로 인기를 모은 성우 서혜정까지 세 명이 개인상을 휩쓸었다.

이 밖에 현영(QTV 〈순위정하는여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김재원(국군방송 〈병영일기〉), 박재정(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신동호(E!TV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 김석류(KBSN 〈아이러브베이스볼〉) 등이 올해의 스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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