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권 논란’ 대안 모색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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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권 논란’ 대안 모색 토론회 열린다
[주간미디어일정] 3월 8일~14일
  • 백혜영 기자
  • 승인 2010.03.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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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단독 중계한 2010 동계올림픽이 끝났지만, ‘중계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SBS는 3개월 뒤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을 포함해 2016년까지 동계·하계 올림픽과 월드컵에 대한 중계권을 확보해 놓은 상태여서 ‘중계권 논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도 나온다.

이에 문화연대 체육문화위원회는 9일 오후 3시 배재대학교에서 ‘스포츠 중계권 분쟁, 무엇을 남겼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영주 미디어문화정치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발제를 맡고 △김원제 유플러스 연구소 소장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주영호 SBS 정책팀 연구위원 △최영묵 성공회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문화연대 측은 “SBS 동계올림픽 단독중계를 계기로 스포츠 중계권의 현실을 진단해보고, 시청자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 등 스포츠 중계권을 둘러싼 쟁점에 대한 대안이 무엇인지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일 폐막했다. SBS 단독 중계로 뜨거웠던 논란은 이제 남아공 월드컵으로 옮겨가고 있다. ⓒSBS
9일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의 윤곽이 드러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일정과 분야별 후보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음악평론가, 대중음악기자, 음악전문 라디오 PD, 학계, 시민단체 등의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하는 시상식으로, 가수가 아닌 음반과 곡을 중심으로 시상한다.

지난달 조합원 투표를 거쳐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한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가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지난달 23일 기준, 803명의 조합원이 가입한 KBS 본부는 11일 오후 12시 KBS에서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3월 8일

-‘뇌물수수’ 혐의 한명숙 전 총리 첫 공판(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 3월 9일

-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개요 및 분야별 후보작 발표 기자회견(오전 10시 30분, 플래툰 쿤스트할레)
-‘스포츠 중계권 분쟁, 무엇을 남겼나?’ 토론회(오후 3시, 배재대학교 학술지원센터 세미나실)

□ 3월 11일

-‘뇌물수수’ 혐의 한명숙 전 총리 속행공판(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출범식(오후 12시, KBS)
-‘언론, 정권, 그리고 민주주의(KBS에서 MBC까지)’ 정연주 전 KBS 사장 강연회(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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