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는 20일 새로 선보이는 KBS 토크쇼 <연대기(年代記)-100인의 전설>(이하 연대기)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토크쇼 진행자에 도전하고, 장혁은 이날 첫 손님으로 출연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타게 될 <연대기>는 톱스타 혹은 명사를 주인공으로 그와 연관된 지인 100명을 제작진이 직접 만나 인터뷰한 뒤 그 중 50여명을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진행하는 초대형 토크쇼다.
<연대기> 첫 회에는 탤런트 장혁이 출연해 그의 지인 50여 명과 함께 ‘장혁의 연대기’를 재구성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평범한 공무원을 꿈꾸던 부산 청년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는 톱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장혁의 지인들을 통해 들어본다.
제작진은 “(장혁을) 배우의 길로 이끈 친구, 그의 첫 연기선생님, 힘든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지인들과의 깜짝 만남에서 장혁의 엉뚱하고 순수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대기(年代記)-100인의 전설>은 20일 오후 10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