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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노조, 시민단체 강도 높게 비판

|contsmark0|방송사 노조를 비롯 언론노조, 민언련 등 시민단체들이 한나라당을 향한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한나라당은 지난 25일 방송위원회에 mbc <뉴스데스크>보도와 관련 mbc 시정과 사과방송을 요구하는 공문을 접수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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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이에 앞서 한나라당의 ‘정권나팔수’에 대한 mbc<뉴스데스크>반박보도와 관련 mbc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겠다고 지난 23일 공식발표하자 관련 단체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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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mbc 노조는 지난 24일 “한나라당이 mbc에 사과해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나라당이 mbc에 대한 매도공세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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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민언련은 지난 26일 ‘한나라당은 신문개혁에 동참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한나라당 의원들의 행동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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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이에 앞서 지난 24일 sbs노조도 성명서를 발표해 ‘한나라당은 비이성적인 언론매도를 중지하라’고 주장했고, 언론노조도 23일 ‘mbc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신문개혁과 관련해 공공의 이익을 부정하고 극소수 언론 족벌들의 사적 이익을 옹호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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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지난 18일 mbc가 <뉴스데스크>통해 한나라당의 발언을 비난한데 대해 한나라당도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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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8|한나라당은 지난 17일 문화관광위 회의가 mbc<뉴스데스크>에서 왜곡되게 보도됐다며 20일 문광위를 단독 소집하고 “mbc의 보도는 한나라당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특히 보도에 나온 심규철의원 등은 명예훼손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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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1|한나라당 언론장악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관용 의원)는 이날 ‘mbc도 야당 죽이기에 나섰나, 즉각 사과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18일 <뉴스데스크>보도에 대해 “mbc의 야당 때리기는 권력과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으며 mbc가 과연 공영방송인가 의문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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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4|한편 조선일보는 지난 23일 사설을 통해 “‘정권의 나팔수’라고 칭한 한나라당의 표현이 지나쳤다 해도 이는 어디까지나 야당의 의정활동에서 나온 것”이며 “야당이 mbc보도를 문제삼은 이유는 공정성과 균형성이 올바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시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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