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매체는 물론, 자사 보도도 비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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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시청자연대회의 주최 미디어비평 토론서 제기

|contsmark0|지난 26일 (사)시청자연대회의 주최로 열린 정기 월례 포럼 ‘미디어간 상호비평의 전망’에서 미디어 상호비평이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타매체 비판과 더불어 자사에 대한 비판도 이뤄져야 하고 또한 제작진의 자율성이 존중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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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방송의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신설과 관련한 미디어간 상호비평의 전망’에 관한 발제를 맡은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tv의 신문비평 등의 미디어 비평은 언론미디어로서 당연한 행위이며 이제까지 방송사 지위의 상대적 약점 때문에 방송에서 신문비평을 다루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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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최교수는 또 오는 28일 시작되는 mbc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이 방송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문비평 프로그램인만큼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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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자사의 이익보호를 위해 프로그램을 동원하는 것이라는 빅3의 음모론이 나올 수 있다는 점, 신문사와의 소송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 정치적 상황변화에 따라 단명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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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그는 대안으로 “같은 방송사나 자사의 보도도 비판의 도마 위에 올려야 하고, 제작진의 자율성이 보장되기 위해 민주적 편성규약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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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이날 토론은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최진용 회장,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최한성 방송모니터 위원장, 방송진흥원 이상훈 책임연구원, 미디어세상 열린 사람들 전상금 대표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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