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에는 <뉴스특보>를 통해 ‘고 한주호 준위 해군장’ 소식을 전한 뒤, 한 준위의 삶과 군인정신을 그린 추모특집 <바다 사나이>를 방송한다.
이날 밤 오후 11시 10분부터는 100간 특별기획 <천안함 침몰, 국민의 마음을 모읍시다>가 방송된다. KBS는 “군사전문가, 사회 원로들과 함께 사고경위와 실종자 수색 현황, 침몰 원인 등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되짚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스페셜> ‘천안함 침몰, 9일의 기록’에서는 천안함 함장과 생존자 가족들의 입을 통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구조작업에 나섰던 민간 어선 항해사와 잠수사를 만나 긴박한 구조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제작진은 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과 사고 현장에서 살아남은 구조자들의 사연도 밀착 취재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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