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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인터뷰가 가장 어려워”제작진 어려움 표명, 오는 28일 첫 방송 내외 관심 집중

|contsmark0|mbc 매체 비평 프로그램인 <미디어 비평> (기획 최용익 방송 토 오후9시45분)이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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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매체비평 프로그램이 이렇게 토요일 황금시간대에 정규편성된 것은 방송사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미디어 비평>은 방송가 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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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오는 28일 첫편은 호주의 매체비평 프로그램에 대한 취재와 고정 기사인 ‘뉴스초점’에서는 신문고시를, ‘미디어이슈’에서는 매체비평 프로그램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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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지난 24일 제작설명회에서 김영일 보도제작국장은 “활자매체를 적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수용자들에게 미디어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신문과 방송간의 싸움으로 번지는 것은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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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작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실무팀을 구성해 논의에 들어갔던 <미디어비평>은 <100분토론>의 최용익 부장이 팀장으로, 김현주 기자가 데스크, 중견기자 2명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pd3명, 작가3명, ad3명, 리서치1명 등 10여명의 외부제작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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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진행은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아나운서 손석희씨가 하며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의 전 진행자인 정태인씨도 객원리포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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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8|또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7명의 평가위원 ▲경기대 김재홍 교수 ▲광운대 주동황 교수 ▲이화여대 이재경 교수 ▲서강대 원용진 교수 ▲순천향대 장호순 교수 ▲한상혁 변호사 ▲김택수 변호사 등이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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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1|김현주 차장은 “평가위원들은 객관적인 시각의 보조장치로 아이템 선정부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수시로 제작진과 의견을 나눠 여느 평가위원과는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비평>은 시청자들에게 ‘미디어를 볼 수 있는 안목’과 ‘재미’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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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4|한 주간 미디어의 뜨거운 현황을 eng와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보여주는 ‘뉴스초점’, 정태인씨가 합세해 미디어의 주요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미디어이슈’, 비슷한 아이템을 다르게 그린 신문사의 시사만평을 성우더빙으로 재밌게 비교하는 ‘시사만평 best3’등이 주요 코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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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7|이 외에도 ‘지금은 수용자 시대’, 보도로 인해 피해를 본 시청자들의 사례를 전하는 ‘신문고를 울려라’(가칭) 등도 제작진들이 고민하고 있는 코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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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0|본격적인 신문비평 프로그램인 만큼 신문사들의 시선이 곱지 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최용익 부장은 “조선, 중앙, 동아 등 빅3 신문사들이 인터뷰에 응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며 취재의 어려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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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3|손석희 아나운서는 “얼마전 라디오 프로그램 <시선집중>에서 조선과 중앙일보가 나와 토론을 벌인 적이 있었듯이 아마 조만간 이 문제는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기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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