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찍은 ‘MB정부 2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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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찍은 ‘MB정부 2년’ 사진전
촛불시위·용산참사 등 주제로 16일 개막 … 전국언론노조·새언론포럼 주최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0.04.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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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과 새언론포럼(회장 현상윤)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2년을 조명하는 ‘국민이 찍은 대한민국’ 사진전을 오는 16일부터 개최한다.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 1관에서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촛불시위, 용산참사, 4대강 논란, 전직 대통령 서거 등 이명박 정부 2년 동안 일어난 일을 정치권이 아닌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 '국민, 대한민국을 찍다' 사진전 포스터 ⓒ전국언론노조
주최 측은 공모를 통해 전국언론노조 조합원, 인터넷 매체와 전문지 기자, 사진작가, 대학생, 일반 시민들의 사진 1121장을 접수했고,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전시작을 엄선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당초 청와대 사진기자단이 이명박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개최한 보도사진전 ‘국민과 함께한 2년’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됐다. 언론노조는 여기에 “이번 전시회는 4‧19혁명 50주년에 즈음해 열리게 된다”고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국민, 대한민국을 찍다’ 사진전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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